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하나님의 손에 보호 받는 삶

 

사사기6:1-10

1.이스라엘 자손이 또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야훼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야훼께 부르짖었더라

7.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야훼께 부르짖었으므로

8.야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야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야훼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샬롬^*^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사사기 5:31절에 그 땅이 40년 동안 평온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선지자 드보라의 활약으로 말미암아 가나안 왕 야빈의 압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평온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김으로 이스라엘은 또다시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의 보호막이 되어, 지켜 주시지 않고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기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자손이 또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1 절).

 

사사기 6:1 “또 야훼의 목적에 악을 행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의 압제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을 살게 되면 반복적으로 또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평온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을 멀리 떠나 범죄 하며 쾌락을 좇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 떠나 범죄하고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하면 하나님의 손을 거두시고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기십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떠난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은 어떤 삶이었습니까?

 

그들은 7년 동안 미디안 인들에게 약탈을 당하는 삶을 살았습니다(1절).

 

미디안 족속은 이스라엘 동편의 사막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목민으로서, 이스라엘에 상주(常住)하며 압제하지는 않았지만, 수시로 가나안 땅으로 올라와 이스라엘 백성들 소유의 곡식과 가축을 닥치는 대로 몰수해 갔습니다(3-5절)

 

7년 동안 미디안의 약탈이 얼마나 심하였던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을 피해, 산속에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어 피신했습니다(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의 약탈로 말미암아 심히 궁핍하게 되었고 먹고살 수 있는 길이 막혀 버렸습니다.

 

경제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살길이 막막해졌습니다.

 

더 이상 살길이 없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훼께 부르짖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보내 주셨습니다(7절).

 

그리고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받게 된 것은,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야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불순종한 것이 원인임을 지적하셨습니다(10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는 그들에게 평온한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야훼의 목 속리를 듣지 않고 불순종하며, 이방 신을 섬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겼습니다.

 

하나님의 손의 보호를 거두시고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기도록 넘겨주신 것입니다.

 

이 미디안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손입니다.

 

미디안의 징계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누구의 손아래 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리하여 하나님의 손의 보호를 받는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불순종하여 미디안의 손의 압제를 받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의 경제가 망가지고, 삶의 터전을 잃고, 건강이 무너져 고통 가운데 허덕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다시금 우리의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삶에 평온을 허락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그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입니다(8절).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이십니다(9절).

하나님의 크신 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주셨던 그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크신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인데 왜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모든 신보다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 넘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매일매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손의 보호를 받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양으로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과거에 우리는 마귀의 종 되었던 삶을 살았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마귀의 손에 지배받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손의 보호를 받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경외하는 삶을 통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과 동행하는 평온한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손의 보호를 받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