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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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4. 수 (이영미 목사 묵상)

출애굽기 14:1-14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묵상

바로는 장자가 죽는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야훼를 섬기도록 그들을 내어 보냈습니다. 그러나 야훼께서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고 바로는 그들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김에서 놓아 보낸 것을 후회하고 바로와 그의 온 군대가 이스라엘을 추격했습니다.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했고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를 추격해오고 있는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야훼께 부르짖었고 모세를 향하여 원망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겠노라."

 

10가지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전능자 하나님의 은혜를 현실의 문제 앞에서 다 잊어버리고 지도자 모세를 향하여 원망했습니다. 

 

바로는 10가지 재앙을 통해 자신들이 죽을 지경에 이렀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또 전능자 하나님께 도전하고 이스라엘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쉽게 전능자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들어내셔서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싸워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3-14)." 

 

야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애굽 군대와 대항하여 싸우리가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야훼 하나님께서 싸워 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만히 서서 싸움을 구경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심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 본 애굽 사람들을 영원히 다시 볼 일이 없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현실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현실 앞에 무릎 꿇는 자가 되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문제를 만나 원망 불평하는 삶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싸워주시고 완전한 승리를 허락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현실의 문제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전능자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