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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2년 레위기

관유로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

2022.2.18. 금 (이영미 전도사 큐티)

레위기 21:10-15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 묵상

오늘 본문은 관유로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고, 그의 옷을 찢지 말며, 어떤 시체이든지 가까이 하지 말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부모님의 죽음 앞에서도 그 시체를 가까지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시체를 가까이 함으로 그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은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를 드리며 항상 자신을 거룩하게 성별해야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삶에서 철저하게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또한 결혼 대상자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과부나 이혼녀나 창녀 짓을 하는 여인을 취하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도록 했습니다. 

 

이는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거룩한 것처럼 하나님께 제사의 직무를 감당하는 대제사장도 거룩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이렇게 철저히 자신을 거룩하게 성별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지성소와 성소를 가로막는 휘장을 찢어시고 이제 모든 백성을 제사장 삼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하나님의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도록 휘장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동일한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을 부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만인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땅히 이 땅을 살아갈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항상 거룩하고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육을 더럽힐 수 있는 모든 것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거룩을 쫓아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을 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항상 하나님의 거룩함을 쫓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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