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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호수아

위대한 선포 -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물라(수10:12)

2023.7.25. 화 (이영미 목사 묵상)
여호수아 10:1-15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 묵상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향한 위대한 선포가 기록된 본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야훼의 이름으로 기브온 족속과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그들을 전멸시키지 않았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물을 긷는 일을 도와주는 종으로 그들을 부렸습니다. 

 

그런데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과 화친했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이 이를 크게 두려워하여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기브온을 쳐 부수도록 연합군을 결성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수 10:3-4). 

 

이에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이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움을 걸었습니다. 이에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갔습니다. 이때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호수아는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육하였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벧호론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야훼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려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적군이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이므로 하나님께서 우박을 통해 적들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야훼의 이름으로 화친을 맺은 기브온 족속을 위해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싸움에 임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기브온 족속은 아모리 다섯 족속의 위협에서 살길을 찾게 된 것입니다.

 

야훼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는 전쟁의 승리를 완전히 굳히기 위해 야훼께 위대한 요청, 선포를 했습니다. 

 

여호수아 10:12-13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수아는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라는 위대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은 바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야훼께 도움을 요청하는 간청입니다. 이 명령은 바로 해와 달에게 그곳에 머물러 있어서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에 야훼께서 여호수아의 목소리를 듣고 그대로 응답해 주심으로 태양과 달이 멈추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을 돕고 전쟁의 승리를 완전히 챙취하기 위해 태양과 달까지 멈추게 하면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이 위대하고 대담한 선포는 바로 그가 야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에서 나온 선포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술의 선포를 들으시고 그것을 실행해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위대한 선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14:27-30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야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이 말한 그 말이 하나님의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야훼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이십 세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세월 동안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술의 긍정적인 보고를 한 여호수아는 40년 광야를 통과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이 여호수아가 야훼의 귀에 들리도록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여호수아의 위대한 선포대로 태양과 달이 멈추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말이 야훼의 귀에 들린 대로 시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위대한 선포, 위대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멈추게 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 어떤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그 문제를 멈추게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는 믿음의 선포, 위대한 선포를 우리의 삶에 실천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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