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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2024년 출애굽기

역전의 하나님

 

갈대 상자 안의 모세

2024.1.29. 월 (이영미 목사 묵상)
 출애굽기 2: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Now a man of the tribe of Levi married a Levite woman,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en she saw that he was a fine child, she hid him for three months.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But when she could hide him no longer, she got a papyrus basket for him and coated it with tar and pitch. Then she placed the child in it and put it among the reeds along the bank of the Nile.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His sister stood at a distance to see what would happen to him.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Then Pharaohʼs daughter went down to the Nile to bathe, and her attendants were walking along the riverbank. She saw the basket among the reeds and sent her female slave to get it.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She opened it and saw the baby. He was crying, and she felt sorry for him.
“This is one of the Hebrew babies,” she said.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Then his sister asked Pharaohʼs daughter, “Shall I go and get one of the Hebrew women to nurse the baby for you?”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Yes, go,” she answered. So the girl went and got the babyʼs mother.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Pharaohʼs daughter said to her, “Take this baby and nurse him for me, and I will pay you.” So the woman took the baby and nursed him.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When the child grew older, she took him to Pharaohʼs daughter and he became her son. She named him Moses, saying, “I drew him out of the water.”

# 묵상
요셉을 모르는 바로 왕이 이스라엘에 백성들에게 앞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내아이는 나일강에 던져 죽일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한 레위 가문의 남편과 아내는 그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3개월을 숨겨서 사내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되자  갈대상자에 아이를 담아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육신의 부모가 아이를 더 이상 돌볼 수 없었기에 하나님의 손에 맡긴 것입니다.

아이의 누이 미리암은 이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보기 위하여 갈대숲에서 숨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때 목욕하기 위하여 나온 바로의 공주가 갈대상자를 발견하였고 갈대상자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에 울고 있는 아이를 보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때 그 아이의 누이 미리맘이 바로의 공주에게 그녀를 위해 히브리 여인 중에 유모를 구해다 줄 수 있다면 제안을 했습니다. 

이에 바로의 공주의 허락을 받고 아이의 엄마를 유모로 바로의 공주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바로의 공주는 유모에게 삯을 주고 그 아이를 돌보아 주라고 했습니다. 

이에 그 유모는 그 아이를 자신의 집에서 삯을 받으며 키 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하고 도저히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아이를 의탁했을 때 하나님께서 바로 왕의 공주의 마음을 움직여 오히려 품삯을 받으며 자신의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역전의 상황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미리 좌절하고 낙심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 하고 그다음은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모세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품삯을 받으면서 키우게 될 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 주시는 역적의 하나님입니다. 

주님!
절망적인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역사하고 계심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만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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