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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호수아

아이성 점령 전략

아이성 전투

2023.7.18. 화 (이영미 목사 묵상)
여호수아 8:1-29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 성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여 매복하되 그 성읍에서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준비하라
5. 나와 나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 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추격하며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너희 손에 주시리라
8. 너희가 그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느니라 하고
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매복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에서 잤더라
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11. 그와 함께 한 군사가 다 올라가서 그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쪽에 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더라
12. 그가 약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시키니
13. 이와 같이 성읍 북쪽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쪽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14. 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찍이 일어나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나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15.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으로 패한 척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16. 그 성읍에 있는 모든 백성이 그들을 추격하려고 모여 여호수아를 추격하며 유인함을 받아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나니
17.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19.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25.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26.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 묵상

아간의 범죄로 아이성 점령 작전은 한차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이로 인해 낙심한 여호수아에게 야훼 하나님께서 두려워라지 말며 놀라지 말고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수 8:1).

 

아이성을 칠 때 아이와 그 왕은 전멸시키지만 거기서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져가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성을 점령할 전략을 직접 지시해 주셨습니다. 

 

그 전략은 1차 전쟁에서 실패했던 그 전략을 그대로 사용해서 이스라엘 군사 중 일부는 전쟁에 패하여 도망가는 것처럼 해서 아이성 병사들을 유인하게 하고,

 

나머지 병사들은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여 있다가 아이성 병사들이 도망치는 이스라엘 군사들을 추격하기 위해 아이성을 비울 때 아이성에 불을 지르고 그 성을 차지하는 전략을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전략을 그대로 이행한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이성을 점령했고 아이성 군사들을 앞뒤에서 밀려오는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전멸되었습니다.    

 

그리고 야훼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고, 그곳은 오늘까지 황폐하였습니다. 

 

또한 아이 왕은 저녁때까지 나무에 달렸다가 해 질 때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고 그것이 오늘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1차 아이성 공격과 2차 아이성 공격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길래 전쟁의 승패가 달라졌을까요?

 

첫 번째 탐욕의 죄를 척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여리고의 모든 백성과 그 가축과 그 물건까지도 다 전멸시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간은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의 명령에 불 순종하고 그것들을 취함으로 범죄 하게 되었고 그 범죄의 결과 아이성 점령 작전에 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탐욕의 죄를 제하여 버렸습니다. 

 

두 번째 1차 아이성 점령 작전에서는 정탐꾼의 말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2차 전략에는 하나님의 전략을 귀담아듣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랐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큰 문제에 직면하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작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방법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오히려 작은 문제 앞에서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문제나 작은 문제나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하나님은 승리의 전략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주님!

큰 문제나 작은 문제 구분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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