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규례

2024.2.11. 주(이영미 목사 묵상)
출애굽기 12:1-14

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 묵상

야훼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달을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달 10일에 어린양을 취하고 각 가족의 수에 맞게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어린양이나 염소를 취하여 그달 14일까지 간직하였다가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고, 아침까지 남은 것을 불사르도록 했습니다. 

 

또한 그것을 먹을 때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게 했습니다. 

 

이것이 야훼의 유월절입니다. 

 

이 유월절 예식대로 잘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정은 그 집에 바른 피를 보고 야훼께서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는 표적이 되고 그 피를 볼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정에는 재앙이 내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피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예표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우리에게 뿌려질 때 우리의 모든 삶에도 모든 재앙이 넘어가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날을 기념하여 야훼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유월절 예식은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한 야훼의 절기로 영원한 규례로 자녀 대대로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설명절을 한국의 고유의 명절로 지키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유월절 절기를 그렇게 지키는 것입니다. 

 

이 유월절 절기를 지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10가지 재앙을 통과하고 구출하여 주신 사건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대대로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도 사단의 자녀로 살았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그 은혜를 간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유월절 절기를 영원한 규례로 세우시고 그것을 지키게 하신  주님!

우리도 우리를 위해 십자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보혈을 피를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그 은혜를 우리 마음에 간직하고 영원한 규례로 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