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ble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족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마태복음 1:7-17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샬롬^*^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족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던 유대인들에게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심을 증거 하는 복음서입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을 통해 왕으로 오신 메시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대적인 성향이 강하고, 구약성경을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분문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1-17

예수님의 인적 계보로서, 예수님은 다윗 왕의 자손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18-25

예수님의 신적 계보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1장을 보면 누가 누구를 낳았다는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잘 모르면 마태복음 1장을 읽기가 참 어렵습니다.

 

누가 누구를 낳은 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이렇게 족보 이야기를 장황하게 기록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족보 이야기를 자세히 읽어 보면 의미 있는 몇 가지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낳고 낳고의 역사입니다.

낳고(*, 겐나오) - 를 번역하면 '....의 아버지라'(was the father of, NIV)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42대를 걸쳐 누가 누구를 낳았다고 기록한 것처럼 인류 역사를 한마디로 기록하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누구를 낳고 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신과 유사한 한 인간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고 또 그 인간은 또 다른 생명을 낳고, 이렇게 낳고, 낳고 하면서 인류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족보에서 우리가 대를 이어가는 포인트를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족보를 기록할 때 장자를 기준으로 족보를 기록하는데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로 장자를 중심으로 대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단순한 혈통적인 장자를 통해 대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장자를 통해 족보가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혈통의 장자를 따라 족보를 기록했다면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낳고가 맞습니다.

또한 이삭은 에서를 낳고로 기록이 되어야 맞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르우벤을 낳고라고 기록해야 맞습니다.

 

그런데 왜 혈통의 장자를 따라 기록되지 않았을까요? 성경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역대상5:1-2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르우벤은 장자지만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야곱)의 아들 요셉 자손에게 돌아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상을 더럽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이불이나 베개를 더럽게 했다는 뜻은 아니겠죠?

 

창세기 35:22

22.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 야곱의 첩 빌하와 근친상간을 범한 죄를 말하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르우벤은 장자의 직분을 상실하게 되었고 장자가 받을 수 있는 유업을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그럼 장자가 받는 유업이 무엇입니까?

 

장자는 3가지 유업을 받습니다.

1. 왕권

2. 제사장권

3. 두 배의 몫의 유산입니다.

 

르우벤에게 돌아가야 할 2배의 몫의 유산은 요셉 지파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요셉 지파라고 기록되지 않고 요셉의 두 아들 이름으로 (에브라임지파, 므낫세 지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 지파에게 두 배의 몫이 돌아갔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땅이 분배되었습니다..

 

그리고 왕권은 유다 지파에게 넘어갔습니다.

 

왕상 5:2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권은 유다에게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장차 유다 지파에서 통일 왕국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다윗 왕이 나오고 또 다윗의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르우벤은 죄로 인해 왕권을 상실하게 되었고 유다에게 왕권을 넘길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왕권은 사람을 섬기라고 준 것입니다.

왕의 권한으로 사람에게 군림하라고 주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잘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은 자신의 뜻대로 백성을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섬겨야 하는 직분입니다.

 

제자상권은 누구에게 넘어갔을까요?

제사장 직분은 레위지파에게 넘어갔습니다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직분입니다.

또한 백성들의 죄를 위해 짐승을 잡아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입니다.

 

이 제사장의 직분도 죄로 인해 레위지파에게 넘어갔습니다.

 

르우벤은 죄로 인하여 장자의 직분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믿음으로 장자의 직분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장자가 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독생자 하나님의 맡 아들이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나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을 때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장자로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아들을 죽이시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양아들로 양딸로 삼아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법적으로 동일한 장자의 직분을 받고 동일한 유업을 이를 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장자에게 주어지는 왕권과 제사장권과 두 배의 몫의 축복을 다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배의 몫을 주는 이유는 여러분이 왕권과 제사장권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족보가 혈통의 장자를 따라 대를 이어 간 것이 아니라 믿음의 혈통을 따라 대를 이어 간 것처럼 저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 믿음의 대를 이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믿음의 계보를 통해 아브라함과 다윗 왕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계보를 통해 장자의 축복을 받아 누리며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제목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장자의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핵심 요약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과 다윗 왕의 후손으로 육의 혈통을 통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순한 육의 혈통이 아니라 믿음의 계보를 통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