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1. 토 (이영미 전도사 묵상)
창세기 25:27-34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묵상
이삭에게는 장자 에서와 차자 야곱이 있었습니다.
장자 에서는 들사람이고 사냥을 좋아했습니다.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했으므로 장자 에서를 더 사랑했습니다.
차자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고 장막에 거하면서 엄마 리브가를 잘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야곱이 장막에서 죽을 맛있게 만들었고, 에서는 사냥하고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고 배가 고팠습니다. 이에 에서는 야곱에게 그 붉은 것을 먹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팔면 그것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에서는 내가 죽게 되었는데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냐며 자신의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렸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으로 떡과 팥죽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귀중하게 여김으로 그 장자의 명분을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떡과 팥죽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누구는 장자로 태어나고 누구는 차자로 태어납니다. 이미 태어날 때 정해진 장자와 차자의 명분을 팥죽이나 돈으로 사고팔고 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장자의 명분을 귀중하게 생각한 야곱은 명분이라도 사고 싶어했고, 이 장자의 직분을 가볍게 여긴 에서는 그따위 명분이 무엇이 중요하냐? 내 배만 채우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장자의 명분을 팔아넘겼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 들이는지 그 차이점은 앞으로 이들의 인생을 가르는 기준점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 그리스도인이라는 명분을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과 그리스도인이라는 명분을 정말 귀중하게 생각하고 예배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배의 가치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 인생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고 예배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도 그를 소중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 그리스도인이라는 명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예배를 생명처럼 귀중하게 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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