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30. 월 (이영미 전도사 큐티)
여호수아 1:1-8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묵상
오늘 본문은 "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영적인 지도자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큰 충격과 더불어 절망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야훼 하나님은 이 절망적인 사건 후에 뭔가 새로운 시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의지하고 따랐던 영적인 지도자 모세는 죽었지만 그 이후에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해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수종자 여호수아를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의 미래를 준비하셨습니다.
모세의 수종자 여호수아가 이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리더십을 이양받아 하나님의 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를 사용하실 계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이 요단을 건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 가나안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2절).
모세에게 주셨던 비전을 여호수아에게 다시금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죽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실 비전은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해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통해 비전을 일으키시고 또 다른 한 사람을 통해 그 비전을 계승시켜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비전을 일으키는 모세와 같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여호수아처럼 그 비전을 계승시키고 성취하는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맞는 사람을 부르시고 그에게 비전과 사명을 주시고 그 일을 성취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곳에 있던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실 비전을 이루어 가시도록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가 밟는 모든 땅을 그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수아 평생에 그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떤 대적도 여호수아 앞에만 서면 작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야훼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떤 대적도 여호수아를 대적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강하고 담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때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 수 있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명을 감당할 뿐 아니라 어디로 가든지 형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순간에 여호수아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새로운 삶"이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시켜 주신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우리의 지도자 모세가 죽은 것처럼 절망적인 삶이 있다 할지라도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시고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고 오직 마음을 극히 담대히 하고, 야훼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는 삶을 통해 형통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야훼의 종 모세의 죽음 이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말씀이 오늘 우리 모두의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은 전쟁의 공포와 질병과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고로 신음하는 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수록 우리는 마음을 극히 담대히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하게 되는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절망의 순간에 희망을 꿈꿀수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형통한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이 말씀을 통해 하루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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