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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2021년 야고보서

속히 할 것과 더디 할 것

속히 할것과 더디 할것 

2021.4.6. 화 (이영미 전도사 묵상)

야고보서 1:19-25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 묵상
오늘 본문은 우리가 속히 할 것과 더디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속히 할 것은 듣기를 속히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속히 해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말씀과 타인의 말을 속히 들어야 합니다.

속히 듣는다는 것은 듣고 또한 듣은 내용에 따라 속히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때 상대가 자신의 말을 속히 듣지 않고 또한 들은 내용에 따라 속히 행동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속이 터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나와 하나님의 관계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 듣기를 더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디게 실천한다면 하나님은 나를 보고 얼마나 답답해하실까요?

그럼 더디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말하기를 더디하고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했습니다.

말하기를 더디하라는 것은 말을 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해 보고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무엇을 거절해야 할 때 즉시 거절하는 것과 생각해 보고 부드럽게 거절하는 것에는 똑같은 거절이지만 상대가 받아들일 때 마음의 상처를 덜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할때 너무 조급하게 말해서 실수하지 않고 충분히 생각하고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성내는 것도 더디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건이 생길때 쉽게 판단하고 쉽게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화내지 않아도 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낼 때도 속도를 잘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속히 듣고 속히 실천함으로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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