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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2021년 출애굽기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성소의 등불 

2021.11.29. 월 (이영미 전도사 큐티)
출애굽기 27:20-21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 묵상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회막에서 제사장 직분을 행하며 회막 안에서 봉사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야훼 앞에서 그 등불을 보살피는 직분을 주셨고,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로 주셨습니다. 

 

이 등불을 켜기 위해 사용하는 기름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드린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소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이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보살피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이 등불은 바로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저녁부터 아침까지 하나님의 성소에서 기도의 무릎을 꿇고 등불이 꺼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기도의 등불이 활활 타는 제단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한국 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시기에는 그야말로 철야기도회와 새벽 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 뜨거운 열기와 열정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한국 교회의 그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은 놀라운 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기도의 열기가 점점 식어져서 철야 기도하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렵고 새벽 제단을 쌓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이기가 얼마나 더 힘들어졌습니까? 

 

이제 우리 한국교회와 개인이 다시금 기도의 불을 밝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개인이 살기 위해서는 기도의 등불을 밝혀야 합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등불을 밝히고 개인의 영성과 교회 공동체의 영성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밝히 아론과 그의 아들들 처럼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다시금 기도의 등불을 밝혀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영적인 갱신과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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