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ble

벧엘로 올라가라

벧엘에 올라가 제단을 쌓고 예배한 아브라함

창세기 35:1-15

1.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샬롬^*^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벧엘로 올라가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은 창세기 34:30절 말씀입니다.

 

창세기 34:30

34.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야곱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많은 재산을 모아 거부가 되어서 고향 땅에 돌아왔습니다. 그의 형 에서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문제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해결됐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평안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자신의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디나의 오빠들이 여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하몰 추장 밑에 있는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고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을 때 급습하여 모든 남자들을 다 죽였습니다.

 

이에 야곱은 자신은 수가 적기 때문에 이제 저들이 힘을 규합하여 자신을 치려 한다면 자신은 죽은 목숨이고 자신의 집은 다 멸망하고 말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의 생애 중 가장 큰 위기 가운데 두려워 떨고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셨을까요?

벧엘은 그가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입니다. 그가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렸던 장소입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과 형에서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대신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분노한 형에서의 복수의 칼을 피해 밧단 아람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을 했습니다(창 27장).

 

정처 없이 형에서를 피해 도망가는 중 해가 저물어 돌을 베개 삼아 잠을 잤습니다. 그때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조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언약한 모든 복을 야곱에게 주고, 야곱이 어디를 가든지 보호해 주며, 지켜 주시고,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창 28:10-15).

 

야곱은 돌 베개를 베고 잠을 잤던 그곳 이름을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 하고(창 28:19) 하나님이 평안히 돌아오게 하시면 그곳에 제단을 쌓고, 반드시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서원했습니다(창 28:20-22).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을 지켜 주셨고 마침내 야곱은 거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창 32:9-15).

야곱은 고향 땅에 돌아왔고 평안히 살게 되었지만 그 언약과 서원을 까마득히 잊고 살았습니다.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만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셨습니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네가 나에게 서원한 것을 기억하고 그 서원을 이행하라는 말씀입니다.

벧엘에 올라가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야곱은 자기 집안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어라고 했습니다(창 35:2).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되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세겜의 삶은 하나님을 떠나 이방 신상을 수용하며, 이방 문화에 물든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단호히 이 모든 것을 버리자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못 살아온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마음과 몸의 부정한 요소들을 다 버렸습니다.

또 한 의복도 바꾸어 입었습니다. 이방 풍습에 젖은 삶의 태도와 문화도 철저히 다 버렸습니다.

 

야곱은 온 가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즉시 하나님께 순종하여 세겜을 떠났습니다(창 35:5).

 

이렇게 하나님께 즉시 순종하자 하나님은 환난과 징계를 멈추어 주셨습니다.

그 사면 고을들이 크게 두려워하여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습니다(창 35:5).

 

두려움에 떨었던 야곱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야곱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으로 오히려 그 사면 고을들이 야곱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벧엘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던 장소는 어디입니까?

하나님께 서원했던 그 장소는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켜 주셨고, 여러분의 삶을 회복시켜 주셨고, 평안히 살게 해 주셨는데 아직도 벧엘의 하나님께 서원을 이행하지 못했다면 저와 여러분 모두 다시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예배의 제단을 쌓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세겜의 삶을 청산하시기 바랍니다.

우상과 타협했던 삶, 세상의 문화를 즐겼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만 예배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야곱이 그의 서원을 이행했을 때 하나님은 다시금 야곱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창 35:10)

 

“생육하며, 번성하리라 한 백성과 백성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 후손에게 주시겠다.”(창 35:11-12)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러 주셨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나오게 하셨고 그의 후손 중에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게 하셨습니다.

 

또 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의 축복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도 벧엘의 신앙을 회복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세겜 땅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벧엘로 올라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는 삶을 회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서원을 이행할 때 하나님은 다시금 회복의 역사를 허락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회복되고, 여러분의 삶이 회복되고, 여러분의 자손이 잘되고, 여러분의 땅이 회복될 것입니다.

 

벧엘의 신앙을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벧엘의 신앙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세겜의 모든 문화를 버리고 우리의 영혼육을 정결하게 하고 벧엘의 서원을 이행하기 원합니다.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나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제목

세겜의 문화를 버리고 영, 혼, 육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예배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728x90
반응형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시간표  (0) 2021.08.24
야훼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0) 2021.08.24
전리품을 거부한 아브라함  (0) 2021.08.24
예물을 준비한 야곱  (0) 2021.08.23
나의 예루살렘과 온 유대  (0)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