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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2021년 출애굽기

화목제

2021.12.30. 목  (이영미 전도사 큐티)

레위기 3:1-5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묵상

레위기 1장은 번제, 2장은 소제, 3장은 화목제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릴 때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야훼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번제를 드릴때는 반드시 수컷을 드렸지만 화목제에서는 암컷과 수컷의 구분이 없습니다. 번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상징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컷을 드렸지만 화목하게 하는 것에는 암수의 구분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목제를 드리는 사람이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이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렸습니다.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하나님께 화제로 태워 드릴 부분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과 함께 떼어 불에 태워 드렸습니다.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르게했습니다. 

이렇게 화제로 드릴때 이것이 야훼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화목 제물은 짐승의 내장 중 가장 기름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나머지 예물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위해 함께 나누어 먹도록 했습니다. 

 

화목 제물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이 화목하게 되고 또한 사람과 사람이 화목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드려지는 예물입니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내가 하나님과 얼마나 화목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냈는지 살펴보고 또한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화목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화목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도 화목제 예물을 나누어 먹음으로 화목한 관계를 형성해 가면 좋을 것입니다. 

 

나와 관계에 서먹함이 있는 사람을 찾아가 식사라도 한 끼 하고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화목케 하는 직분을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

2021년 한해 화목하지 못한 관계과 있었다면 화목케 하는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식탁 교제도 하고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더 아름다운 만남과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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